ㅣ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30일간 엑스포 성공 개최 위해 힘 모아
ㅣ발대식과 함께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5천만원 구매약정식 추진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제천의 가을을 빛낼 든든한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21일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D-30 기념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청년·단체 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송수영 공동조직위원장(휴온스 대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장과 시의원, 김호경 도의원, 민영환 충북도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자원봉사 운영위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내빈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발대식은 식전 축하공연으로 제천 청년 예술인 김호진 씨가 엑스포 주제가와 자작곡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운 뒤, 엑스포 홍보영상 상영으로 본격 시작됐다. 이어 공동조직위원장인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엑스포 성공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겠다”는 약정식을 갖고, 자원봉사자들을 향해 따뜻한 격려사를 전했다. 휴온스 그룹은 올해 초 엑스포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이미 후원금 2억 원과 후원물품 2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는 10대부터 80대까지 연령별 대표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창우 씨와 김은하 씨가 나서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아 선서를 낭독했다. 이어 열린 ‘엑스포 성공기원 세레모니’에서는 36개 단체 500명이 노란 손수건을 흔들며 “성공과 충북 제천으로 오세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대박!”을 외쳐 장내를 하나로 묶었다.
엑스포 대행사 어썸윅스의 전재균 실장이 행사 개요를, 제천시자원봉사센터 김승희 사무국장이 자원봉사자 근무요령과 자세를 설명하며 실무 교육을 이어갔다. 또한 김현경 강사는 ‘친절은 언어보다 먼저 전해집니다’라는 주제로 CS 응대 스킬 교육을 진행, 자원봉사자들의 소양을 다졌다.
자원봉사단은 엑스포 기간(9월 20일~10월 19일, 30일간) 매일 140명씩 투입돼 총 4,200명이 활동한다. 행사장 안내, 관람객 응대, 환경정화, 프로그램 지원 등 현장 전반을 맡으며 ‘엑스포의 얼굴’로 활약하게 된다.
박종철 센터장은 “제천의 얼굴이자 엑스포의 품격을 높이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 자원봉사자다. 우리들의 따뜻한 미소와 세심한 배려가 국내외 관람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제천을 다시 찾게 하는 힘이 된다. 센터에서도 모든 봉사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끝까지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영 공동조직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의 친절은 곧 엑스포의 얼굴이자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따뜻한 미소와 세심한 배려가 제천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500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출정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안심이 된다”며 “여러분의 손길과 미소가 이번 엑스포 성공을 좌우한다. 제천이 천연물·한방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연물과 함께 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전시·체험·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방과 천연물의 우수성과 산업적 가치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제천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경제와 관광, 그리고 글로벌 천연물 산업의 거점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각오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