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영화 관람과 치매 예방 교육 결합한 특별한 문화 행사
ㅣ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한 의미 있는 시간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애(愛) 안심극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치매안심센터와 충북광역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 영화와 교육을 하나로, 치매 예방의 첫걸음
행사는 영화 관람과 교육을 병행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세대 간 소통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상영 전에는 청풍호노인사랑병원과 협력해 치매 OX 퀴즈를 진행함으로써, 일상 속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나누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교육적인 시간을 가졌다.
■ 치매 안심 공동체로 나아가는 제천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영화 관람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는 한편,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관리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치매 친화적인 도시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관련 문의나 치매 관리 정보가 필요한 시민은 제천시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