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영농철 인력난 겪는 신월동 복숭아 농가 지원 나서
ㅣ농협 제천시지부와 함께 훈훈한 나눔 현장 만들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제천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시청 4개 부서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지난 16일 신월동의 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 적기 영농 위한 복숭아 봉지씌우기 힘 보태
봉지씌우기 작업은 병해충을 예방하고 과실의 품질을 결정짓는 필수 작업이다. 하지만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감소, 인건비 상승이 겹치면서 농가의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던 농가를 위해 정성을 담아 봉지씌우기 작업을 수행하며 농가의 큰 시름을 덜어주었다.
■ 현장 중심 행정으로 농가와 소통 강화
현장에는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 관계자들도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물을 전달하며 현장에 온기를 더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 관계자는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내 일처럼 도와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고심하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실질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 =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