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소득 수준 상관없이 누구나 혜택…산후조리 경제적 부담 완화
ㅣ친정어머니 직접 제공 서비스도 지원 가능해 이용자 만족도 상승

제천시보건소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산모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후조리를 돕는 서비스다. 신생아 목욕과 수유 지원, 산모 식사 준비, 세탁 및 가사 활동 등 필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가 가정에서 편안하게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출산가정이다. 충청북도가 예외지원 대상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득 및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른 지원 유형에 따라 본인부담금에는 차이가 있다.
■ 친정어머니가 건강관리사로… 이용자 호응 높아
특히 지난해부터 건강관리사 자격을 갖춘 친정어머니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에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제도 개선에 힘입어 사업 신청자 수는 2024년 268명에서 2025년 289명으로 1년 사이 약 7.8% 증가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비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까지 가능하며,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복지로에서는 자신의 소득 기준에 따른 지원 유형과 본인부담금을 사전 모의계산해 볼 수 있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 핵심적인 정책이라며, 제천시의 모든 출산가정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관련 문의는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