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장한성 제3대 총동문회장 취임… 감동과 감사 속 자원봉사의 의미 되새겨

제천시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회장 이기란)는 지난 6월 23일, 제천 의림지 세명대학술관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 및 연합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고, 총동문회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며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날은 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열려, 제3대 총동문회장으로 장한성 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충북도의원, 자원봉사 유관 기관장 등 내빈을 비롯해 자원봉사 운영위원,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로자 표창부터 기수별 응원전까지… 봉사 열기 가득한 1부 행사

기념식 1부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기란 회장과 대학2기 오성출 자원봉사자가 제천시장상, 대학6기 박경순과 대학3기 권영희 자원봉사자가 제천시의장상, 대학1기 박명분과 대학 10기 박민경 자원봉사자가 종합자원봉사센터장상, 대학 8기 유영숙 자원봉사자가 총동문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기수별 회장단 소개 및 상징기 입장식이 이어지며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동문 간의 소속감과 단합이 돋보였다.
“봉사로 빛나는 삶”… 격려와 감사 담은 인사말

이기란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천시 자원봉사대학은 2011년 1기 개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기, 총 7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이들이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정말 행복한 사람은 어떻게 봉사할지를 찾아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의 말을 인용하며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며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박종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제천 자원봉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여러분이 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발걸음이 오늘의 제천을 만들었고, 그 헌신이 지역사회 곳곳에 아름다운 변화를 일으켰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4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길을 함께 그려가기 위해 모였다.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내빈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가 하나의 공동체로 더욱 단단히 성장하길 기대한다. 특히 오늘 열리는 워크숍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제천시자원봉사센터도 함께 뛰고 함께 고민하며 든든한 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여러분의 봉사 정신이야말로 사회의 근간이자, 제천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제천을 최고 도시로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은 여러분 같은 시민의식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리조트 개발 등 향후 제천시 대형 프로젝트들을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넉넉한 마음과 열정이 지역을 지탱하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에서 봉사의 중심축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회장 이·취임식… “봉사로 하나 되는 공동체 위해”

마지막 1부 행사에서는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박종철 센터장은 그동안 헌신해온 이기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장한성 신임 회장에게 임명장과 꽃다발을 수여하며 새로운 리더십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기란 총동문회장은 이임사에서 “2021년 창립 이후 4년 동안 총동문회를 이끌며 보람과 감동의 순간이 많았다. 부족했던 점은 너그러이 품어주시고, 이제는 한 회원으로서 장한성 신임 회장을 도와 총동문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한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봉사는 향기와 같아 멀리 퍼진다. 우리 자원봉사자들은 태풍을 막아주고, 시원한 그늘을 내주는 나무와 같은 존재다”라며 “행복을 나누고 사랑을 배달하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모든 동문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부는 서비스 특강과 공연으로… 배움과 감동 더해

SSC교육컨설팅 대표이며 소통인문학 강사인 정유미 박사가 봉사정신, 서비스 정신 등 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복장, 태도, 표정, 인사, 말투 등 서비스의 기본 요소를 설명하며 자원봉사자들과 즐거운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2부 자원봉사 특별공연 시간에는 2기, 3기, 11기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11기는 자원봉사대학 의 가치를 부각하는 상황극으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2기와 3기는 노래로 화합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누구에게나 돌아갈 수 있는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봉사의 손길로 제천을 더욱 따뜻하게”
제천시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는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창립 4주년을 맞은 이날, 회원들은 서로의 헌신에 박수를 보내며, “봉사의 손길로 제천을 밝히자”는 새로운 다짐을 나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