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동해 무릉건강숲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한마음 가족캠프’ 개최
ㅣ생태체험·에코티 만들기·찜질방·라벤더축제까지… 오감만족 가족 힐링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의 시간을 보냈다.
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운영하는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회장 한인선)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무릉건강숲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한마음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가족 63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청주시·제천시·옥천군·음성군·보은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부설 충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을 테마로 기획된 이번 가족캠프는 ▲무릉숲 생태체험 ▲가족 에코티 만들기 ▲요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특히,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관람과 찜질방 체험 등 동해 지역만의 특색 있는 여가활동이 더해지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 진행된 가족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충북 각 지역에서 온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고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가 “자연 속에서의 쉼과 오감 만족의 즐거움이 어우러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가족은 “라벤더축제 같은 행사를 처음 경험해 너무 뜻깊었고, 찜질방도 처음 가봤다. 캠프 덕분에 제 인생에서 처음인 활동들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인선 회장은 “장애 자녀를 돌보며 늘 긴장의 연속인 일상을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이번 캠프는 쉼표 같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