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기업과 여성, 경력을 ‘잇다’…직장문화 개선과 경력단절 예방 위한 건강한 축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춘남)는 지난 6월 14일(금) 제천 의림지 족구장에서 2025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워라밸 투게더’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바이오밸리협의회 및 입주기업들이 후원한 가운데, 여성친화일촌기업 임직원은 물론 바이오밸리협의회 회원사 근로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식 개회 마지막에 참가자들은 ‘기업과 여성을, 여성의 경력을 잇다 – 내일의 희망, 나의 성장이 있다’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경력단절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본격적인 명랑운동회가 시작됐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경보 림보 ▲훌라후프 돌리기 ▲5인 연결달리기 ▲단체 큰 공 높이 올리기 ▲오색 띠 안에서 달리기 등 흥미로운 경기들이 이어졌다. 매 경기마다 참가자들은 일어서서 박수를 치며 서로 응원했고, 팀별 응원전도 활발히 펼쳐져 행사장은 웃음과 환호, 박수 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사회를 맡은 백창현 사회자의 재치 있는 진행은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고,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진심으로 신나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 근로자는 “오랜만에 함께 웃고 뛰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고, 다른 기업 근로자들과의 교류도 신선하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바이오밸리협의회, ㈜메디쎄이, 농업회사법인㈜옻가네, 농업회사법인㈜넉넉한사람들, ㈜유유제약, ㈜휴메딕스, ㈜휴온스, ㈜휴온스바이오파마, ㈜태경식품, ㈜웰레스트, ㈜아리너스, ㈜씨알푸드, CK식자재마트, ㈜동양벤드, ㈜휴온스바이오파마 신경식,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김춘남, 총괄 최은경 등이 물품을 후원하며 행사의 뜻깊은 취지에 힘을 보탰다.
또한, 누구에게나 돌아갈 수 있는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고, QR코드를 활용한 행사 만족도 조사도 함께 이루어져 향후 행사 기획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했다.
명랑운동회가 끝난 후에는 마련된 점심 뷔페와 함께 푸드트럭에서 제공된 다양한 음료를 나누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함께 나누며 경기에서 쌓은 친밀감을 더욱 돈독히 했고, 일상의 바쁨 속에서 잠시 벗어나 소소한 여유를 즐겼다.
김춘남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제천에서 처음 열린 명랑운동회로, 기업과 근로자들이 함께 웃고 뛰며 소통과 쉼, 에너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비록 직장은 다르지만 오늘만큼은 한 팀이 되어 협력하고 응원하며, 성과보다 사람 간의 연결과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재취업 지원,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축사도 이어졌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비가 살짝 내린 상큼한 아침, 아름다운 의림지에서 열린 오늘 명랑운동회가 더욱 뜻깊다”며 “경력단절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명웅 바이오밸리임원진협의회 회장(㈜동양밴드 부사장)은 “제천의 명소 의림지에서 각 기업의 여직원들과 함께한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의림지처럼 오래된 유산 위에서 기업 간의 친목과 소통이 꽃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적인 공법으로 만들어진 의림지처럼, 오늘 명랑운동회도 오래도록 기억될 아름다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임 제천시의원은 “여성가족부와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노력으로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행사가 마련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춘남 센터장님이 발로 뛰며 마련한 풍성한 경품이 이 행사의 정성과 따뜻함을 보여준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오늘처럼 서로 응원하고 웃는 시간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며 “제천시의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최은경 여성일하기센터 팀장은 “이번 명랑운동회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소통하며 경력단절 예방의 의미를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장문화 체험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한 일터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채용 연계, 직무교육, 경력단절 예방 지원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여성 코칭 프로그램’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로드맵 ‘멘토-멘티 씨티투어’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43-645-3905로 하면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