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월 9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병의원 및 약국 대상


제천시보건소가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선제적인 행정에 나섰다.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2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관내 병의원과 약국 등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온라인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 스스로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게 함으로써 자율 관리 능력을 높이고, 예기치 못한 의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의료법 및 약사법 준수 등 7개 핵심 항목 집중 점검
보건소는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등 관련 법령에 기반한 체계적인 점검 항목을 제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인 등의 면허 범위 내 의료행위 준수 여부, 신고 사항 이행 및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의료 광고 준수 여부와 올바른 의약품 유통·관리 상태,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의 취급 및 보관 사항 준수 여부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이번 점검은 업소 개설자가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인지하도록 유도해 건전한 의료 질서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QR코드 활용한 간편 참여 방식… 미참여 업소는 현지 점검 병행
참여 방식은 간편하다. 의약업소 개설자가 제공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점검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개설자가 스스로 항목을 체크하며 자발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기간 내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거나 허위 또는 형식적으로 점검 결과를 제출한 업소에 대해서는 보건소 측에서 직접 현지 점검을 실시해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약 관계 법규를 자발적으로 점검하고 숙지하는 과정이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관내 의약업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율점검과 관련해 의견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