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15개 품목 총 1,400여 명 참여… 현장 중심 교육으로 영농 역량 강화

제천시가 농한기 농업인들의 영농 설계와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제천시는 지난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실시한 이번 교육에 관내 농업인 1,4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별 거점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사과 재배기술 교육의 경우 계획 인원인 140명을 두 배 가까이 웃도는 272명이 몰리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려는 농가들의 뜨거운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 기후변화 대응 기술부터 농작업 안전까지 ‘실무 중심’ 구성
교육은 연초 영농 준비에 필수적인 핵심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작물 관리기술, 병해충 예방 및 관리,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농작업 안전 등이다. 특히 올해는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안내와 농업-e지 교육 영상 시청을 병행해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농작업 안전교육’ 과정을 신설해 농작업 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주력했다.
■ 맞춤형 영농 교육 지속… 농가 소득 증대 견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향후 제19기 제천시농업인대학을 비롯해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 청년농업인 교육, 품목별 농업인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세한 일정과 교육 내용은 추후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