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농업용 동력운반차 등 3대 전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가을 수확으로 분주한 16일 오후, 충북 제천시 신월동의 한 공터에서 농기계에 불이 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경 “농기계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7대와 인력 40여 명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여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발생 9분 만인 오후 4시 51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의 빠른 초기 대응 덕분에 불길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현장에 있던 농업용 동력운반차(SS기) 2대와 관리기 1대 등 농기계 3대가 모두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전소된 농기계의 가액을 산정하는 등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