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그 화려한 막 뒤에는 행사장 곳곳을 환하게 밝히는 숨은 주역들이 있다.
관람객을 맞이하는 따뜻한 미소와 지치지 않는 열정,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땀방울로 엑스포의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4,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엑스포의 품격을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9월 20일 막을 올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개막 일주일여를 맞으며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10월 19일까지 30일의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40명씩, 연인원 4,200여 명이라는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어 엑스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숨은 심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른 아침인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은 닿지 않는 곳이 없다. 관람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주·부·출구 게이트에서의 안내와 입장권 검표 지원은 물론, 반려동물 물품 대여소, 물품 보관소 운영과 같은 세심한 서비스까지 이들의 몫이다.
또한, 주제전시관, 산업관 등 주요 전시관과 한방생명과학관, 약초허브식물원 등 특화 공간의 질서를 유지하며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족욕 체험, 느린 우체통, AI 포토존 등 인기 체험 시설에서는 보조 요원으로 활약하며 즐거움을 더하고, 어린이놀이터에서는 안전 관리 요원이 되어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지킨다.
셔틀버스 승·하차 지점에서 마지막까지 관람객의 편의를 책임지는 것 또한 이들이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에 ‘엑스포의 숨은 주역’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개막 첫 주말, 가족 및 단체 관람객이 대거 몰려 혼잡한 상황 속에서도 질서정연하고 편안한 관람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엑스포를 찾은 한 관람객은 “어디를 가든 밝은 미소로 길을 안내해주고 먼저 다가와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처럼 자원봉사자들이 지치지 않고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데에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다.
박종철 센터장은 매일 아침 9시에 현장으로 출근해 봉사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오늘 하루 화이팅!”을 외쳐 사기를 북돋운다. 각 구역의 책임자들 역시 현장에서 ‘친절과 밝은 미소’를 재차 강조하며 최상의 관람객 서비스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박 센터장은 수시로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간식을 직접 챙기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철 센터장은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현장을 지키는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이 엑스포 성공의 가장 큰 밑거름”이라며 “찾아주신 모든 분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