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지회(회장 심상천)는 14일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태극기 무료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 읍·면·동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조직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회관 광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태극기와 함께 국경일이 표시된 물티슈를 나눠주며 광복절의 의미를 전했다. 시민회관 광장에서만 태극기와 물티슈 150개를 전달했으며, 보훈가족에게는 40개, 내토시장상인회 20개, 용두동 연립주택 주민들에게도 20개를 배포했다.
특히 행사 참가자들은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 위치와 방법, 관리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국경일마다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 회장은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일은 작은 행동 같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지회 회원들은 제천문화원에서 열린 제14회 말하는 전시회 ‘천년의 귀향 – 원랑선사탑비 제자리로의 여정’을 함께 관람했다. 전시는 일제강점기 고향을 떠난 국보급 문화유산 ‘원랑선사탑비’의 역사와 반환 필요성을 조명하는 자리였다. 회원들은 전시 관람 후 탑비의 고향 제천으로의 귀환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심상천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 나눔을 통해 애국심을 나누고, 탑비 반환 서명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지키는 일에도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과 지역사랑이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