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한방의 도시 제천, 안동의 문화유산 속에서 엑스포를 알리다

2025년 제천에서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본격적인 전국 홍보전에 돌입했다.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북 안동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한방 산업의 미래와 엑스포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였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 소속 자원봉사홍보서포터즈(단장 노승구)는 5월 28일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스물일곱 번째 주자로 안동의 주요 명소에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캠페인 장소는 병산서원, 하회마을, 하회세계탈박물관, 부용대, 안동구시장, 봉정사 등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으로 구성되었으며,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제천의 한방 산업과 엑스포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천 지역의 열정적인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자연과 과학이 만나는 한방의 모든 것”, “한방의 도시 제천으로 놀러 오세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엑스포 홍보물과 기념품을 직접 나눴다. 봉사자들은 친절하고 전문적인 안내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직영 사업장에서 활약해온 봉사 단체가 함께했다. 빵굼터 소속의 중앙봉사단, 나래봉사단, 온누리봉사단, 한결봉사단, 꽃구름봉사단, 자연음식동호회, 늘푸른산악회봉사단, 자원봉사대학 14기이다. 여기에 플리마켓 활동천사와 청풍샘터 봉사단까지 합세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엑스포를 홍보했다.
봉사자들은 병산서원의 고즈넉한 분위기부터 하회마을과 부용대의 문화유산 현장, 정겨운 사람 냄새 나는 안동구시장, 천년 고찰 봉정사에 이르기까지 안동 곳곳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종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안동은 전통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도시로 제천 한방엑스포를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였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발로 뛰는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승구 자원봉사홍보서포터즈 단장도 “제천의 자랑인 엑스포를 널리 알리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며 “안동 시민과 관광객들이 큰 관심을 보여줘 더욱 힘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홍보는 지난 4월 태안 튤립축제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며, 앞으로 우수 봉사자들과 함께 두 차례 더 제천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월순 자연음식동호회장은 “평소 제천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다른 지역을 찾아가 직접 엑스포를 알리는 일은 더욱 특별했다”며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홍보라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권정자 빵굼터 8개 봉사단체 연합회장 역시 “한방 산업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설명드리며 대화를 나누니 많은 분들이 쉽게 다가오셨다”며 캠페인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자원봉사 이음운동’은 지역 내 다양한 봉사 단체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홍보 활동에서는 자원봉사대학 13기로부터 이음 깃발을 전달받은 홍보서포터즈가 주자로 나섰으며, 총 50여 개 단체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음운동의 깃발은 오는 11월 열릴 ‘제천자원봉사대회’에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며, 올 한 해 참여한 모든 단체의 노고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