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가 주관한 ‘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5월 17일 제천 의림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욱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국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종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그리고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해 대회를 빛냈다.
공식 행사 후 참가자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출발해 용추폭포, 솔밭공원, 비룡담저수지를 거쳐 다시 역사박물관으로 돌아오는 약 7km의 코스를 걸으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제천시민과 방문객들은 봄기운 가득한 의림지의 자연을 만끽하며 걷는 즐거움을 누렸다.
가족, 연인, 지인, 동아리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사랑과 건강’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모였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해 걷는 발걸음마다 행복이 묻어났다.
완주자 1,000명에게는 제천 의림지를 상징하는 ‘천년미소’ 쌀 4kg이 기념품으로 증정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생수, 음료, 간식, 물티슈 등이 제공돼 편안한 도보 여정을 도왔다.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대학 13기’ 수강생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사전·현장 접수, 기념품 배부, 참가자 안내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걷기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인 마무리에 큰 역할을 했다.
이동욱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통해 도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지역의 명소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의림지의 수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많은 시민이 함께해 제천의 매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봄과 가을마다 진행되는 대표적인 건강·힐링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