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한 사람 한 사람 징검다리로 사랑의 연탄 배달했어요!
사단법인 징검다리 제천시지부(회장 한동섭)가 11월 7일 오후 1시 제천체육관 앞에서 2020~2021 사랑의 연탄 나누기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한동섭 회장을 비롯해 홍성주 운영위원장, 정기택 사무국장, 이옥선 실사팀장, 이정임 회원 등 20여 명이 온정을 나누기 위해 참여했다.
출정식 후 회원들은 제천시 고명리 독거노인 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정에 연탄 300장씩 총 900장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외에도 사전 접수된 가구에 300장씩 총 1,800장을 연탄 배달 전문업체에 의뢰해 전달했다.
징검다리 제천지부는 이번 출정식을 시작으로, 가구 당 300장씩 총 7,500장의 연탄을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차상위계층 등 25세대에게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동섭 회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나르며 따듯한 정을 나누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올겨울 한 사람 한 사람 징검다리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