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충북 제천 생활치료센터로 입소를 완료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민연금관리공단 청풍리조트에 환자 155명과 관리인원 52명 입소에 이어 9일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인재개발원에 경증환자 110명과 의료진 15명이 입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형버스 6대(오후 3시 59분 2대, 오후 4시 5분 도착 2대, 오후 5시 40분 2대)를 이용해 대구 지역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인재개발원에 수용했다.
관리 인원들은 본관에 상주하며 숙소동의 경증환자를 관리 및 지원한다.
한편 생활치료센터의 운영 주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대구광역시이며, 대구시가 소요예산을 우선 부담하고 추후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