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0일 열아홉 번째 카니발 퍼레이드에는 제천시주민자치협의회와 농민단체협의회가 참가했다.
제천시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이태호)는 “놀이 충만! 감성 충만! 환상의 겨울랜드!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으로 제천벚꽃축제의 흥행 대박을 성원했다.
여기에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축제 응원은 물론 특색을 드러내는 문구로 자신의 읍면동을 강조했다.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는 “춥다 추워도 너무 춥다. 겨울왕국 제천에서… 얼어 죽다^^!”라는 축제 응원 문구에 “제천 시민의 올바른 먹거리 제천 농업인이 책임지겠습니다”, “겨울왕국 2020 풍년 기원, 아~ 풍년이다! 근데 넘 춥다~”, “농한기다. 겨울왕국 제천에서 놀자” 등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풍년 농사를 소망했다.
이날 시민과 방문객들은 곰, 원숭이, 호랑이 등 동물 캐릭터와 겨울여왕, 윈터 댄서, 점핑 보이와 어울려 함께 춤추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카니발 퍼레이드 팀에 이어 벚꽃거리를 행진하며 축제를 즐겼다.
한편 마지막 카니발 퍼레이드가 11일 오후 7시 성신당 광장에서 열린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