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유튜브 조회수 대박, 소통 행정 앞장

제천시 공무원홍보단 ‘제천에가요(제가요)’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지역 홍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12월 창단한 ‘제가요’는 제천시 소속 공무원 9명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해 관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 주요 정책 현장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참여형 홍보단이다. 이들은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행정 홍보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제천의 숨은 매력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단은 지역 축제 현장을 비롯해 홍보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영상에 담아내고 있다. 특히 대중에게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형식적인 시정 설명 대신, 직접 몸으로 부딪치는 체험과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를 구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숫자로도 증명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봄철 벚꽃을 재치 있게 의인화해 제작한 청풍호 벚꽃축제 홍보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조회수 131만 회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제작된 제천 빨간오뎅축제 홍보 영상 역시 조회수 43만 회를 달성하는 등 지역 축제 홍보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축제나 관광지 소개에만 머무르지 않고 겨울철 한파 주의 안내, 대학생 전입신고 장려 및 장학금 지원 제도 소개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시정 정보도 꾸준히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콘텐츠를 접한 시민들은 공무원들이 직접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참여해 훨씬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재미있게 영상을 즐기다 보니 유익한 시정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어 유용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열정 넘치는 공무원들이 시민의 처지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획기적인 홍보 콘텐츠를 지속해서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천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과 유용한 시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