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첫 번째 국가귀속유산 특별전 ‘발굴, 그리고 보존’ 7월까지 이어져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지역 유적에서 출토된 소중한 유산들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4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상반기 기획전시 『발굴, 그리고 보존 – 제천에서 찾은 역사, 함께 지켜 갈 유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소장 및 관리해 온 국가귀속유산을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지역 사학계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지역 역사 조명하는 국가귀속유산의 첫 공개
이번 전시는 제천 지역의 발굴 조사를 통해 세상에 드러난 유물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보존되고 관리되는지 심도 있게 다룬다. 국가귀속유산이란 유적 발굴 현장에서 출토된 유물 중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인정되어 국가가 관리하는 유산을 뜻한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지난 2023년 유물 관리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귀속유산 보관·관리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약 300여 점의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 관람객과 호흡하는 스탬프 체험 등 연계 프로그램 풍성
단순한 유물 관람을 넘어 관람객들이 전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장 내에는 전시 내용과 연계한 스탬프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유물의 발굴과 보존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체험형 콘텐츠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문화유산의 가치 되새기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약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가 제천의 땅속에 잠들어 있던 소중한 문화유산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천의 뿌리를 확인하고 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이번 기획전 외에도 ‘어린이 가족 박물관 교실’과 ‘어린이 체험실’ 등 연령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