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서 3일간 열전… 19개 팀 238명 참가해 기량 겨뤄
ㅣ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향한 국가대표 14명 최종 확정

(사)대한가라테연맹(회장 오상철)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제3회 청풍명월배 전국가라테선수권대회 겸 2026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가라테 전문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등 총 19개 팀, 238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 전문·생활체육 통합 대회로 저변 확대 견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집결한 가운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대회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엘리트 체육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는 가타(KATA)와 구미테(KUMITE) 종목으로 나뉘어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했다. 특히 선수들이 폭넓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각 부문 경기를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 2026 아시안게임 향한 국가대표 라인업 확정
특히 이번 대회는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태극전사를 뽑는 최종 관문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이목이 쏠렸다. 총 30명이 출전한 국가대표 선발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가타 종목에서는 남자부 황태연·이승섭·김민재, 여자부 최하은·백채빈·박민지가 국가대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구미테 종목에서는 남자부 ▲박건호(-60kg) ▲하태석(-67kg) ▲안광민(-75kg) ▲김가온(-84kg), 여자부 ▲양예원(-50kg) ▲박지연(-55kg) ▲안정은(-61kg) ▲권혜원(-68kg)이 각각 체급별 1위에 오르며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스포츠 중심 도시 제천 위상 공고히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라테 종목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 제천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