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총사업비 164억 투입,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완료 및 벌목 착수
ㅣ주민 의견 반영해 주차 공간 340면으로 대폭 확대 및 진입로 개설

제천시가 고암동 일원에 추진 중인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건립사업’의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달 19일 원주지방환경청과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최종 완료함에 따라, 부지 내 벌목 작업을 시작으로 명품 산악형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 36홀 규모 산악형 코스와 클럽하우스 등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
고암동 일원에 들어서는 북부지역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64억 원(도비 63억 원, 시비 10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면적 103,474㎡ 부지에 36홀 규모의 특색 있는 산악형 코스를 비롯해 클럽하우스, 산책로, 생활체육시설 등이 종합적으로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지난해 2월부터 수차례 진행된 주민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144면으로 계획했던 주차 공간을 340면으로 대폭 확대해 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 접근성 강화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상반기 공사 박차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주변 교차로에서 골프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연장 137m, 폭 15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병행 추진한다.
현재 사업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 시는 이달 중 문화유산 시굴 조사를 마무리 짓고, 상반기 내 본격적인 토목 공사에 착수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시민 건강 증진 기대
시 관계자는 이번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지역 내 부족한 체육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휴식 및 레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시는 북부지역 파크골프장을 전국적인 명소로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