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산림청 공모 선정으로 잣나무 1,455주 식재… 남북 산림협력 정신 실천
제천시새마을회가 제81회 식목일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 공존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나무 심기 행사를 펼쳤다.
제천시새마을회는 4월 3일 송학면 도화리 일원에서 새마을 가족 1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잣나무 1,455주를 식재하며 푸른 제천 만들기에 앞장섰다.
■ 남북 그린데탕트 실현 위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이번 행사는 산림청의 ‘남북 그린데탕트 산림청 묘목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새마을회는 강원도 고성 평화양묘장에서 직접 수령해온 잣나무 묘목을 활용해 식재 활동을 벌였다. 이는 지역 단위에서 남북 산림협력의 정신을 실천하고, 한반도 평화 및 환경 공동체 실현을 위한 상징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받는다.
■ 땀방울로 일궈낸 공동체 정신과 환경 교육의 장
도화리 현장에는 새마을 지도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묘목을 심고 흙을 만지며 공동체 정신을 확인하는 풍경이 연출됐다. 참가자들은 식재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 정리와 향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 계획 수립에도 머리를 맞댔다. 새마을회는 이번에 조성된 숲을 향후 세대 간 환경 교육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 다음 세대를 위한 ‘푸른 희망’의 약속
박경배 제천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활동이 탄소중립 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했다. 박 회장은 “오늘 우리가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다음 세대에게 맑은 공기와 푸른 희망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제천시새마을 가족의 정성과 땀을 모아 저탄소 생활 실천과 지속 가능한 숲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