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중앙선 KTX 이용객 211만 명 돌파…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 안착
코레일 충북본부가 대한민국 철도의 혁신을 이끈 KTX 개통 22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이용객들을 위한 특별한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4월 1일 제천역과 충주역, 단양역 등 주요 거점 역에서 고객 맞이 기념행사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떡·음료 나누며 전한 22년간의 감사 인사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 개통 이후 22년 동안 KTX를 아끼고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역의 직원들은 맞이방과 연결통로에서 열차 이용객들에게 떡과 음료를 나누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KTX 관련 퀴즈 맞히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중앙선 KTX-이음, 누적 이용객 211만 명 돌파 ‘경사’
단순한 축제를 넘어 가시적인 성과도 두드러졌다. 2021년 1월 중앙선 KTX-이음 개통 이후 제천에서 청량리까지의 이동 시간이 1시간 10분대로 단축되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그 결과 2025년 말 기준 중앙선 KTX-이음 누적 이용객은 211만 명을 돌파했다. 역별로는 제천역 118만 명, 단양역 26만 명을 기록했으며 중부내륙선 충주역도 40만 명의 누적 이용객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운행 횟수 확대와 일평균 이용객 3배 급증
이용 편의성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2021년 하루 16회였던 운행 횟수는 2026년 현재 28회로 늘어났으며, 일평균 이용객은 개통 초기 559명에서 1,762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철도망 확충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해 말 개통한 중부내륙선 2단계(문경~판교)와 중앙선 증편을 통해 수도권과 영남권을 잇는 신규 관광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철도 중심 관광 구축
김종현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오늘의 KTX가 있기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철도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상생 구조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코레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