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공약 21선 ‘#파트3’ 환경·여가·인프라 전략 발표
ㅣ하소·강제동 악취 해결 및 장평천 수변 소비 벨트 구축

‘제천 경제시장’ 예비후보 이재우가 제천의 해묵은 난제인 하수처리장 이전과 이를 연계한 대규모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우의 공약 21선’ 중 세 번째 파트인 <환경·여가·인프라의 재구성>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시설 개선 이상의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 개발과 장평천 정비를 통해 남부권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소비 상권을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 1조 원대 하수처리장 외곽 이전… 지역 자재·장비 우선 사용
이 예비후보는 제천 최대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하수처리장 외곽 전면 이전’을 공식화했다. 약 1조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설계와 시공을 포함해 총 6년이 소요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공사 과정에서 지역 경제 실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막대한 예산이 외지 업체의 배만 불리지 않도록 제천의 시멘트, 레미콘 등 기초 건설 자재를 최우선 사용하고, 지역 중장비 사업자와 건설 노동자에게 일거리를 먼저 제공하는 행정적 뒷받침을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 혐오 시설 떠난 자리에 명품 공원 및 주거단지 조성
하수처리장이 떠난 부지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환원된다. 이 예비후보는 해당 부지에 파크골프장과 체육시설을 갖춘 명품 체육공원을 조성하거나, 강변 지형을 활용한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악취로 고통받던 하소동과 강제동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근 아파트와 상가의 자산 가치를 제천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 장평천 수변 개발로 ‘남부권 체류형 소비 벨트’ 완성
장평천 일대를 전면 정비해 ‘제천의 작은 한강’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약 4년에 걸쳐 수변 공간을 조성하고, 이곳을 찾는 유동 인구가 자연스럽게 강제동 상가와 하소동 먹자골목으로 유입되도록 보행 동선을 연결할 예정이다.
걷는 길 이상의 지갑을 여는 ‘체류형 소비 벨트’를 구축해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이재우 예비후보는 “기획예산처에서 쌓은 29년의 예산 확보 능력을 제천의 지도를 바꾸고 시민의 지갑을 채우는 데 남김없이 쓰겠다”며 “제천의 자재를 쓰고 장비를 돌려 쾌적하고 돈이 도는 경제도시 제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