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늦은 밤 배란다서 연기 분출하며 ‘펑펑’ 소리… 주택 전소 피해
19일 밤 충북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집 내부가 전소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9분경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연기가 분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자는 아파트 배란다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고 119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연기 발생 이후 ‘펑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급격히 확산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해 즉시 강제 개방을 실시하고 내부 진입을 시도했다. 진입 과정에서 현관문 앞 인근에 쓰러져 있던 요구조자 1명을 발견했다. 발견된 인원의 정확한 상태와 신원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신고 접수 약 25분 만인 밤 11시 34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불로 해당 가구 내부가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장에는 인원 54명과 장비 28대가 동원되어 일대 혼란을 수습했다.
■ 구조대 강제 진입 당시 인명 발견
소방당국은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여 현장에 진입했으나, 안타깝게도 세대 내부에서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상세 화재 원인 규명 위해 재조사 예정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있다. 특히 단순 화재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정밀 재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