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위한 창의적 제안 모집
제천시가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행정 혁신과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3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기업 활동 지원을 저해하는 요소부터 일상생활 속 시민들이 겪는 소소한 불편함까지 행정 규제 전반을 아우른다.
■ 시민·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 실질적 행정 변화 이끈다
참여 대상은 제천시민과 관내에 소재한 기업체 관계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아이디어를 제안하고자 하는 시민은 제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거나 제천시청 감사법무담당관 의회법무팀으로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10건에 대해서는 오는 5월 중 제안자에게 각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현장의 작은 목소리, 규제 혁신의 마중물로
제천시는 단순히 우수 제안을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제 행정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병행할 방침이다.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자치법규 등은 즉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이 때로는 지역 성장을 가로막는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며 “시민들의 예리한 시선이 담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보완해 체감도 높은 규제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