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통합돌봄법 시행 앞두고 의료·요양·복지 연계 촘촘한 협력체계 구축
제천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제천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7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제천 온(溫)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요양, 복지,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공공-의료-민간 복지기관 잇는 ‘현장 중심’ 서비스망 완성
제천시는 그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등과 협력하며 의료와 요양의 연계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 12월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협력 구조를 마련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은 실제 현장에서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직접 연결할 제공기관들로 협력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천시를 비롯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제천지역자활센터 ▲제천노인복지센터 등 4개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천형 통합돌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 거동 불편 노인 등 취약계층, 예방부터 요양까지 원스톱 지원
이번 협약으로 제천시가 단계적으로 구축해 온 통합돌봄 협력체계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 전달망으로 구체화됐다. 특히 통합돌봄의 주요 대상인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예방, 치료, 요양, 일상 돌봄까지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시가 기존에 다져온 의료·요양·복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돌봄법 시행에 맞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제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