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국방부 ‘무공훈장 찾아주기’ 통해 아들 김석규 씨에게 화랑무공훈장 전달
제천시는 6.25 전쟁 당시 혁혁한 공훈을 세우고도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용사 故 김병성 상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가 추진 중인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 사업은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긴박한 전투 상황 등으로 인해 미처 전달되지 못한 수훈자와 그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무공훈장 중 네 번째 등급에 해당하며, 전투 수행 과정에서 헌신적인 공로를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훈장이다.
■ 7사단 소속으로 조국 수호 헌신… 뒤늦게 빛 본 공훈
故 김병성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당시의 공적이 최근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기록 확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되면서 이번에 훈장이 추서됐다.
훈장을 대신 수령한 아들 김석규 씨는 부친의 명예가 뒤늦게나마 인정받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 김창규 시장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최선”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공훈을 70여 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기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해 지역 사회 내에 감사와 존중의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