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기저귀·물티슈 등 위생용품 무료 제공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편의성 제고
ㅣ택배 서비스 도입 후 이용 인원 꾸준히 증가, 맞춤형 사례 관리 등 지원 강화

제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호물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복지망을 촘촘히 다지고 있다.
조호물품 지원 사업은 가정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개인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저귀와 물티슈 등 필수 위생용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 기간은 기본적으로 최대 1년이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1년마다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장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 택배 서비스 도입으로 만족도 급증… 수혜 인원 매년 증가
특히 지난 2021년 3월부터 도입된 ‘조호물품 택배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고령의 보호자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편의성이 개선됨에 따라 지원 인원도 매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조호물품 지원 인원은 2022년 458명에서 2023년 503명, 2024년 546명, 2025년 57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 내 핵심 돌봄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 치매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통합 서비스 제공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제공 외에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쉼터 프로그램, 가족 교실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교실을 병행하며 치매의 조기 발견과 중증화 방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호물품 지원 및 치매 관련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043-641-31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