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도내 농식품 수출 유망 6개 기업 참여, 일본 시장 공략 박차
충청북도가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일본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도내 농식품 수출 유망 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일본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박람회다. 지난해 기준 74개국 2,930개 기업이 참여하고 약 7만 2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글로벌 유통업체와 바이어들이 집결해 최신 식품 트렌드를 공유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는다.
일본은 2025년 말 기준 충북 농식품 수출 2위 국가로, 수출액 1억 8,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3% 성장했다. 최근 한류 확산과 건강·간편식 선호 트렌드가 맞물리며 한국 가공식품과 전통주, 건강식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 제천 대영식품·웰바이오 등 도내 6개 기업 제품 경쟁력 홍보
이번 박람회에는 충북도 내 6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해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대영식품㈜(초코볼) ▲웰바이오(건강드링크) ▲㈜제이케이글로벌(조미김) 등 제천 소재 기업을 포함해 ▲조은술세종㈜(전통주) ▲화인진생에프티(홍삼정과) ▲㈜강식품(수연소면) 등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 유통업체 및 수입 바이어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판로 개척에 집중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운영되는 ‘충북 농식품 홍보관’에서는 대표 제품 전시와 시식 행사를 병행해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직접 알릴 계획이다.
■ 아시아 넘어 세계 시장 도약… 도 차원 적극 지원
충북도 관계자는 “일본은 충북 농식품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핵심 전략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발판 삼아 도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충북 농식품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