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세명대 한방병원 업무협약 및 50여 개 단체 이음운동으로 화합 다져
ㅣ제1~3영역 세부 사업 발표, “자원봉사자 열정 빛나도록 든든히 뒷받침”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3일 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 단체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2026년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설명회 및 출발식’을 열고, 올 한 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채울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김시화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장한성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장과 기수별 임원, 장영구 자원봉사발전지원단장과 현종태 고문, 각 자원봉사 단체장 및 자원봉사 명장, 김국원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부원장, 김춘남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붕어빵 천사’로 알려진 윤희정 봉사자가 참석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구운 맛있는 붕어빵 간식을 지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 봉사자 예우 강화 및 나눔 릴레이
이음운동 전개 출발식에 앞서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세명대 한방병원 간의 뜻깊은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질 높은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증진 등 실질적인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추진됐다.
이어 진행된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 출발식에서는 빵굼터연합회(회장 권정자)가 첫 주자로 나서 공동 깃발을 전달받았다. 올해 5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음운동은 릴레이식 봉사활동 전개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깃발은 오는 11월 자원봉사자 대회 시 반환될 예정이다.
■ 엑스포 유공자 표창과 희망의 부럼 깨기
지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서 헌신한 센터 소속 홍성복, 이재은, 이인옥 팀장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박종철 센터장이 사비로 마련한 제천화폐가 포상금으로 수여됐다.
또한 정월대보름을 맞아 내빈과 봉사자들이 함께 액운을 막고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는 ‘부럼 깨기’ 퍼포먼스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부럼 깨고 봉사 열고 2026년 힘차게 출발”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따뜻한 제천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 2026년 3대 영역 세부 사업 방향 제시
2부에서는 2025년 성과 보고에 이어 올해 추진할 핵심 사업 계획이 상세히 발표됐다.
센터는 제1영역인 자원봉사 문화와 참여 부문에서 직영사업, 협력사업, 활성화 사업, 문제해결형 사업, 자원봉사 인정·보상 사업을 추진한다. 제2영역인 자원봉사 인프라 및 관리 부문에서는 자원봉사자 역량강화와 관리자 역량강화에 집중하며, 제3영역인 자원봉사 특성화 및 전략사업 부문에서는 생애 맞춤형 자원봉사 활성화와 ESG·사회적 가치 연대 강화 등을 전개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이영옥 강사의 ‘별의 위로(나를 잃지 않고 남을 돕는 법)’ 특강이 이어져 봉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지역 살리는 자원봉사, 열정 온전히 빛나도록 든든히 뒷받침할 것”
박종철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센터장은 “2026년은 세계자원봉사의 해로, 자원봉사가 지역을 살리고 공동체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임을 전 세계가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해”라며 “제천의 자원봉사 역시 도시의 온도를 높이고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중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서 이끌기보다 뒤에서 든든히 받치고, 말하기보다 먼저 준비하며 여러분의 열정이 온전히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엑스포 등 큰 행사에서 봉사자들이 보여준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자원봉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젊은 층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영기 시의장은 정월대보름의 밝은 달빛처럼 봉사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제천 전역을 환하게 밝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국원 세명대 한방병원 부원장은 엑스포 기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질 높은 한방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