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악의적 가짜뉴스·정치공작 엄단 의지 표명
ㅣ해당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 고소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불거진 ‘후보 단일화’ 보도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해당 언론사와 기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전 예비후보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밤 JD뉴스가 보도한 ‘민주당 제천시장 후보 이상천으로 단일화 급물살’ 기사에 대해 “단언컨대 명백한 허위이자 거짓”이라며 “치밀하게 기획된 정치적 음모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 사실 확인 없는 오보, “상식 밖의 행태” 비판
전 후보는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당사자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전 후보는 “기자가 타 기자에게 전해 들은 내용을 기사화했음을 시인했고, 정보를 제공한 기자 역시 타 매체의 기사를 잘못 이해했다고 변명하고 있다”며 “경험 많은 기자들이 당사자 확인조차 없이 기사를 썼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특히 기사 본문이 삭제된 이후에도 유권자의 판단을 흐릴 수 있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이 장시간 노출된 점을 문제 삼으며, 이는 불순한 의도가 개입된 증거라고 주장했다.
■ 경선 앞둔 시점의 ‘정치공작’ 의혹 제기
전 후보 측은 이번 사태가 민주당 후보 선출 방식이 결정된 중요한 시점에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여론조사 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사퇴설’을 유포해 지지 여론을 차단하고 판세를 조작하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 후보는 해당 기사를 작성하고 유포한 기자 2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기관에 정식 고소할 방침이다.
■ 흔들림 없는 정면 돌파 의지 천명
전원표 예비후보는 “비열한 정치공작에 절대 굴하지 않겠다”며 “제천시민만 바라보고 끝까지 당당하게, 흔들림 없이 선거 승리를 위해 정면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법적 대응 결과에 따라 지역 정가의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 후보는 가짜뉴스 엄단을 통한 공정 선거를 거듭 촉구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