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10개 복지·노인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돌봄 체계 일원화 주력
제천시가 지역 내 촘촘한 의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민간 전문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흩어져 있던 치매 관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실질적인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 지역사회 10개 핵심 기관 참여… ‘제천형 치매관리망’ 일원화
제천시보건소는 26일 관내 주요 복지 및 노인 관련 기관들과 ‘민관협력 제천형 치매관리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온 치매 관련 사업들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지원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제천시노인회관과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제천지회, 제천복지재단,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내 10개 핵심 기관 및 단체가 대거 참여해 힘을 보탰다.
■ 치매 사각지대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협력체계 강화
협약의 주요 골자는 치매 조기 검진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 발굴이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확보한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건소와 긴밀히 소통하여 필요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즉각 연계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치매 관리율을 대폭 높이고 주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 “형식 아닌 현장 중심 협력” 실무 중심 치매사업 추진
제천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서약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협약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치매로부터 더 자유롭고 안심할 수 있는 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지역 돌봄 체계 고도화로 건강한 노후 보장
이번 민관협력 모델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공공 의료의 한계를 민간의 세밀한 돌봄으로 보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형 치매관리망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문의 사항은 보건위생과 치매관리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