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스포츠 관광 특화 호텔 건립 및 용두천 복원 프로젝트 등 도심 경제 생태계 구축 청사진 제시
국민의힘 이재우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제천 경제시장’을 표방하며 지역 경제의 물줄기를 바꿀 ‘공약 21선’ 중 첫 번째 파트를 공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호 이상의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 랜드마크 ‘스포츠 관광 특화 호텔’ 건립으로 체류형 관광 완성
이 예비후보는 제천의 고질적인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3,000억 원 규모의 ‘스포츠 관광 특화 호텔’ 신축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시외버스터미널과 법원 부지 약 3,000평을 활용해 500 객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하고, 대규모 컨벤션 홀과 수영장 등을 갖춰 MICE 산업 및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5년 내에 제천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누구나 사진 찍고 싶어 하는 압도적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제천판 청계천’ 용두천 복원 및 보행 네트워크 조성
도심의 생명력을 되살리기 위한 ‘용두천 복원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약 1,200억 원을 투입해 1.5km 구간의 복개 구조물을 걷어내고 서울 청계천 이상의 명품 수변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도심 주요 거점을 잇는 4km 구간의 ‘보행 네트워크’ 정비에도 150억 원을 배정했다. 야간 경관 조명 특화 거리를 조성해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거리, 밤이 즐거운 도시를 만들어 외지인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전략이다.
■ 전통시장 현대화 및 대형 주차타워 건립으로 민생 경제 회복
우리 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중앙·내토·동문시장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약 500억 원을 투입, 대형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이용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형 마트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쾌적한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 전통시장을 다시 제천 경제의 중심지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 “호텔-용두천-전통시장 잇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할 것”
이 예비후보는 발표한 4가지 사업이 각각 독립된 것이 아니라 ‘호텔에서 머물고, 용두천을 걷다 전통시장에서 소비하는’ 하나의 거대한 경제 생태계임을 설명했다.
그는 “실행력이 곧 실력”이라며 “약속한 예산 확보와 사업 기간 준수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지도가 바뀌고 돈이 도는 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