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6월 중 보조사업 신청 접수, 의림지 일원 ‘임산물 숲푸드 축제’ 개최 예정

제천시가 지역 임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질 임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업인과 관련 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사업 방향을 미리 공유해 임업인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 보조사업 절차 및 변경 사항 상세 안내… 6월 중 신청 접수
이날 설명회에서는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지원 대상, 사업별 세부 내용, 추진 절차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2026년부터 새롭게 변경되는 주요 사항들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제천시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 등 총 10개 분야의 사업에 대해 오는 6월 중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실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관련 법령에 따른 요건을 충족한 임업인으로 제한된다.
■ “현장의 어려움 듣는다”… 임업인과 소통 강화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실무적인 어려움과 임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오갔다. 시는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실제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고, 임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6월 ‘제천시 임산물 숲푸드 축제’ 개최… 판로 확대 집중
한편, 제천시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임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대규모 홍보 행사를 예고했다. 오는 6월 의림지 일원에서 ‘제천시 임산물 숲푸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제천의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산양삼, 열매류, 약용작물, 산채류 등 우수한 임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직거래 판로를 확대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산림 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임업인들이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