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3월 3일부터 선착순 접수… 지난해 참여자 90% 혈당 개선 효과

제천시보건소가 시민들의 당뇨병 예방과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2026년 스마트 혈당 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안순덕 제천시보건소장은 오는 3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 진단을 받았거나 당화혈색소 수치가 6.1% 이상인 당뇨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3월부터 9월까지 기수별 25명씩 총 4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규 참여자와 조리 실습에 적극적인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 실천 중심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 밀착 관리 지원
이번 사업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자가 혈당 측정법 교육 ▲건강 식단 조리 실습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 ▲전문가 상담 및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 등이다.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참여자들의 생활 습관 개선을 정밀하게 돕는다.
■ 지난해 당화혈색소 수치 평균 0.5%P 감소 성과
스마트 혈당 관리 프로그램은 이미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운영 결과 참여자의 90%가 실질적인 혈당 개선 효과를 경험했으며, 당화혈색소 수치는 평균 6.8%에서 6.3%로 0.5%P 감소했다. 무엇보다 직접 요리하며 배우는 실습형 영양 교육은 참여자 전원이 만족감을 나타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시민 삶의 질 향상 주력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천시보건소 3층 건강관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641-3206, 305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