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중위소득 140% 이하 치매 환자 대상… 주간 보호·방문요양 등 맞춤형 지원
제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환자 돌봄 재활 지원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경제적·심리적 고통을 분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다. 특히 노인장기요양 인지 지원 등급 판정을 받았거나, 현재 등급 판정을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 주간 보호부터 방문요양까지… 가구 상황 맞는 ‘선택형 서비스’
이번 사업은 환자의 상태와 보호자의 여건에 따라 세 가지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주간 보호 월 최대 20일(인지 지원 등급자 8일) ▲방문요양 월 최대 30시간 ▲단기 보호 6일 등이다. 인지 지원 등급자는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등급 판정 대기자는 3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신청 서류 꼼꼼히 챙겨야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치매 코드와 약제가 기재된 처방전,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인지 지원 등급 제외)나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등 유사 지원을 이미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수혜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돌봄 재활 서비스를 통해 장기 요양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보호자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