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3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 강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제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깊이를 더해줄 ‘2026 상반기 시민교양대학’의 문을 연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을 보다 단단하게 가꾸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배움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시민교양대학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배려해 야간 시간대에 편성됐으며,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 문학부터 예술까지… 깊이 있는 인문학의 향연
프로그램은 대학 강의 수준의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일반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오는 3월 4일 유인재 미래도시성장연구소장의 ‘괴테의 파우스트, 문학이 음악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한 첫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강단에 올라 시민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 문턱 낮은 배움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시민교양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당일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도서관 측은 이를 통해 인문학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방침을 세웠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시민교양대학은 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시민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생활문화 거점이 되기 위해 마련한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강의를 통해 함께 질문하고 생각을 나누며 새로운 시각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