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여행사 지원부터 맞춤형 시티투어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제천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관광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가동한다. 시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과 제천 시티투어 운영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객 유입을 넘어 숙박, 음식점 이용 등 실질적인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로 단체관광 활성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은 외지 관광객을 제천으로 유치한 여행사에 보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지역 소비 실적이 동반되어야 하므로, 관광객들이 제천의 맛집과 숙박 시설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강력한 유인책이 되고 있다.
■ 취향대로 즐기는 시티투어와 관광택시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제천 시티투어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의림지 등 제천의 핵심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5인 이상 예약 시 운영되는 기본 버스 코스 외에도 동호회나 기업 워크숍 등 성격에 맞춘 맞춤형 코스 제안이 가능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개별 여행객을 위한 ‘제천 관광택시’도 상시 대기 중이다. 대중교통 이용객이나 자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소규모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전문 기사의 안내를 받으며 시간권별로 제천 곳곳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 대규모 축제 연계로 사계절 관광도시 도약
시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제천 빨간오뎅 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 모집에 박차를 가한다. 각종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제천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관광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단체 인센티브와 시티투어, 관광택시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관광 상품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치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해 제천을 사계절 내내 활력이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