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독거노인·장애인 등 대상, 쾌적한 생활환경 및 경제적 부담 완화

제천시가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무료 청소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보편적 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시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가구의 위생적인 생활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내부 청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 접수 후 대상 적격 여부를 확인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다. 또한 세대주나 배우자가 장애 정도가 심해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도 지원 범위에 포함된다.
■ 9월 1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접수, 위생업체 2곳 협력
사업 신청은 오는 9월 1일까지 거주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명단을 바탕으로 대상자를 확정한 뒤, 제천시 관내 위생업체 2곳과 협업하여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분뇨 수거 및 청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주거 위생 사각지대 해소 위한 지속적 사업 추진
제천시는 지난해에도 총 252가구를 대상으로 정화조 청소를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고령이나 장애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가구에는 자칫 위생 사각지대가 될 수 있어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필수적인 분야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분뇨를 무료로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