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AI·IoT 기술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23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접수

제천시보건소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혁신적인 보건 행정을 선보인다.
제천시보건소(소장 안순덕)는 오는 23일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 악화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스마트 기기 무상 지원… 6개월간 데이터 기반 맞춤 관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디지털 역량 평가와 사전 건강 면접조사를 거치게 된다. 보건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및 혈당계 등 개인별 건강 상태에 필요한 스마트 측정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참여 어르신은 전용 앱인 ‘오늘건강’을 통해 매일 걷기, 건강 수치 측정 등 부여된 건강 임무를 수행한다. 보건소 전문가들은 앱으로 전송된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전화 상담 등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2개월 단위로 임무 달성도에 따른 보상도 지급할 계획이다.
■ 디지털 격차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 좁힌다
제천시보건소는 이번 ICT 기술 도입이 기존 대면 방문 방식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노래’와 상세한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디지털 장벽 낮추기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제천시 관계자는 “정보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제천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641-3055)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가능 여부는 사전 상담과 기기 호환성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