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올해 장학생 888명 선발, 총 7억 6,450만 원 지원 계획 확정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설립 이후 총 9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지난 12일 제천시청에서 2026년도 제1회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장학사업 운영 방향과 인재 육성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누적 장학생은 8,773명, 누적 장학금 지급액은 90억 3,580만 원에 달한다.
■ 13개 분야 888명 선발… 장학 혜택 문턱 낮췄다
이날 이사회에는 지중현 이사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이범모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이사 15명과 감사 1명이 참석해 2026년도 장학생 선발 세부 계획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올해 13개 분야에서 총 888명을 선발해 7억 6,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초·중·고 대상 ‘꿈나무 장학생’의 선발 기준을 완화한 점이 눈에 띈다. 전국대회 수상 기준을 기존 3위 이내에서 5위 이내로 확대하고, 도 단위 대회 수상자도 3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더 많은 학생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 지역 인재 양성 선순환 구조 확립 주력
지난해 재단은 장학금 지급 외에도 7건의 인재 육성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9,38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중현 이사장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제천의 소중한 미래”라며 “꿈을 가진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뒤, 다시 지역을 이끄는 인재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내달 13일부터 신청 접수… 재단 누리집 확인
2026년도 장학생 신청은 오는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체적인 선발 계획과 자격 요건은 3월 초 재단 및 제천시청 누리집에 게시될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