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장바구니 나눔 및 7대 수칙 실천 독려
ㅣ전통시장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소 중립 생활 문화 확산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제천시 달빛정원이 탄소 중립을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제천시와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2일, 명절 기간 급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표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해 김윤동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장과 김시화 직전회장,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시 관계 공무원 및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환경 보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 7대 실천 수칙 전파 및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참가자들은 ‘장바구니 생활화’, ‘명절 음식 먹을 만큼만 만들기’, ‘고향길 대중교통 이용’ 등 실생활에서 즉각 실천 가능한 7가지 환경 수칙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미세먼지 저감 실천 서명 운동을 병행했으며, 참여 시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배부해 실질적인 환경 사랑 실천을 유도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내토시장과 동문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이영표 상임회장 “작은 실천이 제천의 미래 결정할 것”

이영표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 회장은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과 쓰레기가 바다에 거대한 섬을 만들고 인류에게 재앙으로 되돌아오고 있다”며 “이번 명절만큼은 시민환경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에너지 절약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가 확산될 때 제천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고향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민관 협력 강화로 탄소 중립 실현 박차

김윤동 총동문회장은 “온 가족이 모이는 뜻깊은 명절에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시 관계자들의 지원 약속도 이어졌다. 이혜영 자연환경과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탄소 중립 및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으며, 유재운 기획예산과장은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행정 지원 및 교육 환경 개선으로 지속 가능성 확보
이날 행사에서는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성과도 공유되었다. 과거 자연환경과에서만 담당하던 업무를 현재는 기획예산과와 자연환경과가 공동 지원하며 협의회의 위상이 높아졌음이 언급되었다. 또한 문화회관 리모델링에 따른 교육 장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명대 상생캠퍼스로 교육장을 이전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시민 환경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