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5개 직능단체와 고암장로교회, 오네뜨썬마트 참여… 취약계층 222가구 전달

제천시 의림지동의 각 직능단체와 지역 기관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뜨거운 정성을 하나로 모았다.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이어온 이들의 나눔은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
■ 민간 단체부터 종교계·소상공인까지, 십시일반으로 모은 온정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직능단체 및 기관으로부터 650만 원 상당의 설 명절 후원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기영)를 비롯해 통장협의회(회장 신창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주길),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학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상임) 등 5개 주요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여기에 지역 사회 복지에 힘써온 고암장로교회(목사 이재진)와 지역 소상공인인 오네뜨썬마트(대표 이윤현)가 뜻을 같이하며 나눔의 규모를 키웠다. 이들이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은 백미와 라면, 명절 선물세트, 휴지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 취약계층 222가구에 전달, “소외 없는 따뜻한 설 명절 조성”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22가구에 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항상 곁에 있다는 든든한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는 방침이다.
오문경 의림지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맞아 변함없이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신 각 단체와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의림지동 주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