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5개 직능단체와 기업·개인 등 참여, 백미·라면 등 위문품 전달

제천시 백운면 지역 사회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나눔 행렬로 훈훈하게 물들고 있다. 유독 추운 올겨울, 백운면의 각계각층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 민·관·산이 하나 된 나눔, 역대급 후원 물품 줄이어
백운면 직능단체와 지역 주민들은 지난 10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설 맞이 이웃돕기 후원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예년보다 더욱 많은 단체와 기업, 개인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의 촘촘한 정을 실감케 했다.
주요 후원 단체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용진), 이장협의회(협의회장 김영호),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윤용선, 연합회장 최은희),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기영), 박달재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상은) 등 5개 직능단체가 앞장섰다.
여기에 백운농협과 관내 대표 기업인 호반호텔앤리조트 제천지점(리솜)이 힘을 보탰으며, 개인 기탁자로 방학2리 경로당 신승호 회장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이 기탁한 물품은 백미를 비롯해 라면, 참치세트, 화장지, 차(茶)세트 등 명절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필품들로 채워졌다.
■ 경로당 및 취약 가구 전달,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백운면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물품을 설 명절 전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와 경로당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집중적으로 살펴 온기를 전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용 백운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특히 직능단체와 주민들의 뜨거운 지원 덕분에 풍성한 위문품이 마련되었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