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장애인단기보호센터 2개소와 업무협약 체결, 3월부터 맞춤형 여행 지원 본격화

(재)제천복지재단이 여행과 여가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내 전문 돌봄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재단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가동한다는 구상이다.
■ 장애인 맞춤형 여행 지원체계 구축, 이동권 및 자기결정권 보장
제천복지재단은 최근 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센터장 박은영), 세하단기보호센터(센터장 박미란)와 함께 「제천에서 행복행」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여행을 포기해야 했던 장애인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맞춤형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장애인 본인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것은 물론, 돌봄에 지친 보호자에게도 실질적인 휴식(Respite Care)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애인과 보호자가 상황에 따라 함께 또는 분리되어 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 현장 중심 돌봄과 연계 강화, 3월부터 본격 추진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 제천복지재단은 사업 전반의 운영 지원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를 총괄하며, 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와 세하단기보호센터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상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현장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실무자 간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사업 과정에서 축적된 사례를 분석하여 향후 장애인 복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길순 제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장애인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장애인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에서 행복행」 사업을 비롯한 재단의 다양한 복지 소식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대표번호(043-647-1237)를 통해 가능하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