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한국관광공사 ‘2026 K-POP 콘서트 지원 사업’ 선정, 글로벌 한류 거점 도약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가 ‘짐프 원 썸머 나잇 위드 케이팝 시즌 2’ 사업을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K-POP 콘서트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 원은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 14개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 뚫어… 글로벌 관광 맞춤형 전략 주효
한국관광공사의 이번 지원 사업은 글로벌 한류 팬들의 방한 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하고, K-POP 공연과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국 14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JIMFF는 단 4개만 선정된 우수 공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차별화된 기획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예비 1순위로 탈락했던 아쉬움을 발판 삼아, 전년도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글로벌 관광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 것이 이번 최종 선정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는 이를 통해 ‘음악 영화 도시’ 제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발판을 마련했다.
■ 영화적 낭만과 K-POP의 결합, 중부권 한류 관광 거점 노린다
JIMFF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K-POP 콘서트와 음악영화제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결합한 독보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영화와 음악, 제천의 수려한 지역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관객들에게 제천만의 매력을 각인시킨다는 복안이다.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영화제가 보유한 탄탄한 음악 콘텐츠 기획 역량에 K-POP의 강력한 경쟁력을 더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체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제천이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한류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킹하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개최될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짐프 원 썸머 나잇 위드 케이팝 시즌 2’를 중심으로 영화와 공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한층 강화된 라인업과 연계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