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실무 교육과 지역 편의를 동시에, 수익금 전액 교육 환경 개선 재투자

세명대학교가 대학 정문 인근에 복합 생활·교육 공간인 ‘학교기업관’을 신축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시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 대학로의 변신, 150평 규모 다이소부터 펫 매장까지
세명대 학교기업관(제천시 대학로 276)은 2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오는 19일 약 150평 규모의 대형 다이소 매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어 3월 9일에는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인 ‘또또꼬마김밥’이 입점하며, 최근 급성장 중인 펫 산업과 연계한 반려동물 관련 전문 매장도 뒤를 이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시설 확충으로 대학 구성원은 물론 그동안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 ‘장사’ 아닌 ‘교육’… 학생 실무 역량 강화의 장
학교기업관의 핵심 운영 목적은 학생들의 현장 실무 실습에 있다. 단순한 상업 시설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매장 운영과 마케팅 과정을 체험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곳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학생들의 실습 환경 개선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로 전액 재투자될 예정이어서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
세명대는 이번 학교기업관 조성이 대학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대학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에게는 필수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세명대학교 관계자는 “학교기업관은 교육과 산업,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