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6개 직능단체 뜻 모아 저소득 150세대에 생필품 전달

제천시 수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맞이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보듬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산면 내 주요 단체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했다. 기탁된 물품은 쌀, 라면, 김, 생필품 세트 등 명절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목들로 구성됐다.
■ 6개 단체 한마음으로 뭉쳐 이웃사랑 실천
이번 행사에는 수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장병운)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택수), 체육회(회장 김기호),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강대찬·옥창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용섭) 등 6개 단체가 대거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기탁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복지 안전망을 탄탄하게 다지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 150세대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 및 물품 전달
기탁된 위문품은 수산면 직원들과 각 마을 이장들이 관내 저소득 가구 150세대를 직접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단순히 물품을 건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정수 수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 주신 모든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며, 지역 사회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산면 직능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