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생필품 꾸러미로 지역 소외계층 308세대에 따스한 마음 전달

설 명절을 앞두고 제천시 청전동 직능단체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청전동 직능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청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750만 원 상당의 설맞이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쌀과 라면을 비롯해 참치·햄 세트, 김 등 명절을 보내는 데 필요한 다양한 생필품이 담겼다.
■ 지역 직능단체 대거 참여로 나눔 가치 실현
이번 나눔 활동에는 청전동 내 주요 단체들이 한뜻으로 뭉쳤다. ▲통장협의회·자율방재단(회장 이동훈)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태) ▲새마을지도자(회장 임동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기준) ▲체육회(회장 임관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건희) 등 7개 단체와 김홍민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각 단체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더욱 풍성한 물품을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 소외계층 308세대 전달, 명절 안부 확인
노병화 청전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매번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는 직능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지원이 절실한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물품을 복지통장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308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단순히 물품을 건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명절 기간 홀로 지내는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직능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기탁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추운 겨울 외롭게 명절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전망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